서울에 첫 얼음이 얼었던 어제 아침 일찍 일어나 서대문 형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자의반 타의반인 방문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과 관련해서 발표 수업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에 나와 있는 자료를 조합해서 발표 하기보다는 그래도 직접가서 보자는 마음에 서대문 형무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나올땐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서울에 첫 얼음이 얼었을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그 냉기에 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내가 꼭 가야하는 생각도 나고...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