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지막날 일정에 우연치 않게 찾은 곳 입니다.
타이베이 시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행에서 일반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을
찾아보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면
그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치는
용산사나 갔다가 오는길이나 Bangka Old Street 거리를 찾아 가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보피랴오거리를 갔다가
시장입구를 Kangding Road에서 입구를 찾았다면
아래 사진 같은 입구를 맞이하게 됩니다.
낮인데 어두컴컴하니 시장아닌거 같은 분위기
겁먹지말고 일단 들어가 보면
스린 야시장 처럼 시끄럽고 관광객에 쩔어 있는
시장의 분위기가 아닌 조용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시장을 만나게 됩니다.
채소전 있구요.
처음보는 나물과 묵같은걸 팔기도 하고.
어물전도 있구요.
스린 야시장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이죠.
생필품도 파는 분도 있고
시장에서 다른건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과일은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까르푸는 먹지 못할걸 파는곳이라는
알게 되더라구요.
일단 이곳에서 사먹는 과일은 맛은 보장합니다.
가격도 엄청싸고..
로컬푸드도 팔아요.
그냥 로컬시장이라고 막연히 재미 없을거 같지만
야시장 만큼 재미있는 곳이 로컬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대만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볼 수도 있고
친절한 시장상인들도 만나볼 수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정말 당부드리고 싶은건
시먼 까르푸에서는 과일은 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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