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터키여행기 8월9일 괴레메 동네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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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터키

2011' 터키여행기 8월9일 괴레메 동네탐방

by SageIN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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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씻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 동네한바퀴 돌아보고 왔다.

관광지 돌아다니는 것 보단.. 동네 돌아보고 사람들 보는 재미가 더 쏠쏠 하지 않던가..


우리나라 같았으면 재개발을 10번을 했을 것 같은데 원래있던 건물들을 회손하지 않고 보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동굴집이 많은 괴메레 답게 호텔의 대부분이 동굴로 되어 있다.

마을을 한눈에 보기위해서 언덕으로 조금만 올라서도 색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있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상당이 멀리 떨어져 있는 언덕에 위치해 있다..

가격이 싼만큼 많이 걸어 올라와야 하는 곳..

터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게 개와 고양이가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건 봤어도.. 닭이 거리를 활보 하고 다니는건 처음이었다.

  

가장 뜨거울 3시 ~ 4시 사이의 시간이라 터키사람 보기 참 힘들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관광지에 현지 주민들은 생업이나 집에 있는거 같았다.


카파도키아 괴레메를 상징하는 버섯모양 동굴집 사람이 살까 싶지만…정말 무너질꺼 같은 곳 빼고는 다 살고 있었던거 같았다.


책에는 작은 시골 마을이라 나와 있지만 작지만 않은 동네. 자미도 보이고 학교도 놀이터도 보인다.


우리나라는 보통 시골길을 보면 시멘트 길인데 괴레메의 길의 대부분은 사진과 같은 돌길이었다. 중세의 길을 걷는듯한 기분이 들더란..

정말 사람이 살지 않을거 같은 동굴에 사람이 거주 하던곳 돌산의

절벽이 그대로 집이 되었던 그곳…


어느집의 차고.. 차가 오래되어 보였지만 정말 깨끗해 보였다.


더운 어느날의 오후를 산책하고 있는 아저씨.


괴레메에서 만난 길냥이.

한시간 정도 걸렸던 동네 산책 잘 알려진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동네를 구석 구석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 하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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