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터키 여행기 – 8월 7일 이스탄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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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터키

2011’ 터키 여행기 – 8월 7일 이스탄불 #2

by SageIN 201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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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괴레메로 가기위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버스 예약을 하러 갔다. 술탄아흐멧 광장에서 트램 노선 따라 애미노뉴역 방향으로 살짝 걸어 내려가다보면 메트로 버스를 예약하는 곳이 있다. 잘생긴 터키 아저씨가 표를 예약해준다. 9시 경에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 했는데 다음날 7시까지 버스표를 예약한 곳으로 오라 했다. 그곳에서 예약한 사람들 태우고 버스가 있는 오토가르로 간다 했다. 예약을 끝내고 우리나라 교통카드인 악빌을 만들기 위해 발을 돌렸다.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술탄아흐멧 광장 근처에 있다고 해서 열심히 돌아 다녔는데 역시 광장은 넓고 낯선 곳은 언제 힘들다. 광장에서 쉬고 있는 터키인에게 길을 물으니 터키인이 우리 여행일정 이것저것 물어보고 우리는 악빌을 만들 필요가 없다 했다. 그 돈으로 점심값에 보태는 것이 더 이익이라 했다. 이스탄불에서 장기간 여행 할 일이 아니라면 카드 보증금이 아깝다 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악빌을 쓸 일이 거의 없었다. 안 만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버스를 예약 했던 메트로

 

저녁을 먹기 위해 도이도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악빌 만들 때 그 아저씨가 추천한 식당이었다. 식당에 들어서니 단체 관광오신 한국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터키에서 첫 식사이고 하니 케밥 위주로 시켰는데 양고기 들어간 케밥을 시키는 건 크나큰 잘못이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입안에서 퍼지는 양고기의 비릿네 … 터키식 요구르트 아이란… 우리가 항상 먹던 달달한 맛이 전혀 없는 짭조름함…

 

식당 가는길에 있던 아리스타 바자르

 

식당 도이도이




 

식당에서 마르마라해 보인다.

   

맛이 오묘한 아이란… 짭쪼름하다.

 

지붕위의 고양이


식사중에 찾아온 참새….


메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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