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놀이공원을 갔다왔습니다.. 근 5년 만에 가본 놀이공원인데.. 상당히 피곤 하군요... 나이가 조금 들어서 인가.. 아직까지는 돌을 씹어먹어도 소화가 되는 나이인데....^^;; 예전에는 뭐를 타도 어지럽지 않았는데 오늘은... 도는거는 다 어지럽더군요..^^;; 초등학생 조카녀석이랑 같이 탔는데.. 조카녀석이.. 더 잘 타더군요... ;;;
일요일에 봄방학 마지막 일요일이라 그런지.. 중학생... 초등학생이 많더군요... 정말 많았습니다..^^;; 단체 소풍온줄 알았습니다. 개중에는 중학생 같아보이는 아이들이.. 담배피면서.. 침 찍찍 뱉고 돌아다니는 꼴불견 학생도 보이고.. 그 행동이 멋이라 보이겠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정말 꼴불견인데..
동물원을 가봤어야 하는데 가보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ㅋ 무려 9시간동안 타코 노느라.. 정신이 나가있었습니다..그리 사람이 없어.. 기다림도 별로 없는 놀이기구..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거든요..^^;; 다음에는 옆에 여우한마리 꼭 델꾸 가고 싶다는.. 나의 님은 어디에 계신지..=ㅁ= 님아 얼릉오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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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놀이기구만 있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많고
사진 찍을 장소도 많고,
그래도 제일 좋은 건, 멋진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는거죠.
놀이공원을 그리 즐겨하지 않아서 저는 안갑니다 (.....);
그게 더 어려보이죠..흠..
왜 어릴땐 나이들어 보이고 싶어할까요..
결론은..
서울랜드 저도 가고 싶습니다. 입니다.
자기네들 멋있어 보일거라고 착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죠.
머, 김밥천국 김밥이라도